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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2.7-8 속초, 양양, 낙산사


명절연휴에 찌든 우리 부부는

미세먼지를 피해 속초로 가기로했다.



속초 첫 식사는

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완도 회 식당.

2시 30분 까지 영업이어서 서둘러 왔다.




오징어, 가자미 물회 하나씩 주문해서 반 반 섞기

밥 하나 국수 하나 선택해서 반 반 먹기



영롱한 동해 오징어



굿
다음에는 특으로 먹고싶다.



강원도 눈 한번 밟아보고



YAT 카페



그냥 커피 한잔, 크림커피 한잔



왜 와이에이티 냐

 You Are Thirsty



매운? 물회 먹고 달달한 크림 커피 마시니 천국인 것이다.




바다 보러 영금정에 도착



바다에 무지개가 뜰 만큼? 파도가 후덜덜

바람이 엄청 났다...얼굴에 바닷물 미스트



속초에 왔으니까 



당연히 닭강정


닭이 익는데 오래 걸려서 30분 정도 기다렸다. 너무 춥
다음에는 무조건 순살로 먹으리



  
참지 못하고 차에 들어와 한 입

따뜻해도 식어도 맛은 있더라



닭강정을 픽업 하고 속초 여행의 목적

석천온천에서 몸을 풀고 개운하게 숙소 도착

아포가토와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되어 간단히 한 잔씩 하고 잤다.



다음날 늦은 아침은 고민하다가



 


강원도니까



감자전



막국수



여기도 수요미식회 맛집인데

우리 동네 춘천막국수가 더 맛있었다. 헣



이 시려




속초에서 좀 내려와 양양 쪽 바닷가 한적한 동네에



냐옹이들이 쪼르르




밥도 있고 집도 있고 안심



이 동네에 카페 맴맴이 있다.



이곳에서도 그냥 커피 한잔과 매미지옥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다.



모카포트로 메뉴를 해서 유심히 잘 봐두었다.





화장실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댕댕이

사람것만한 똥을 싸놓았지만

순해 잘생겼어 착해 오구오구




스티커도 잘 챙겼다.



파도가 좋은 해변엔 어김없이 서퍼들을 발견



다음에 또 만나



양양쪽으로 내려온 김에 낙산사로 향했다.

후문 주차비 4000원 입장료 대인 3000원

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흑흑



코스가 길어 보이지만 다 5분 거리

후문으로 진입하였으므로 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기로했다.



일출을 볼 수 있는 의상대



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



나에게도 이렇게 돈이 붙었으면...



잉어빵 닮았다.



무료 떡! 넘나 찰지고 맛있었다. 당 충전



홍련암 법당 내부에는 관음굴을 볼 수 있다고 했다.



낙산사에서 가장 큰 보타전

법당 안에는 크고 작은 불상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.



꼭대기에는 해수관음상이 있다.



동전 던지기는 실패





서퍼들이 있던 해변에서 주워두었던 돌을 잘 올려두었다.



문의 모양이 독특했다.






멋진 현판의 원통보전




무료 차 시음이라고 해서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

무려 뜨끈한 온돌방에서 이렇게 황차를 세팅 

무한리필?로 마실 수 있었다.

처음 맛보았던 떡도 그렇고

입장료 아깝지 않아

(점심시간 무료국수공양도 받을 수 있다.)


나무사이로 보타전과 저멀리 해수관음상도 보인다.



흰눈이 왔을 때, 봄꽃이 피었을 때

한 번 더 와보고 싶어졌다.



꿀같은 연휴

속초 여행은 이렇게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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